본인 24세 남대생임다

 

자고 일어나니 베오베는 개뿔,

 

술먹고 제가 불닭볶음면이 먹고 싶었나봐요 ;;;

 

자고 일어나니 온 방안에 심한 탄내와 함께, 핸드폰엔 괜찮냐는 카톡이 와있고

 

물마시러 부억에 가봤더니 냄비엔 라면비스무리하게 생긴 화석이 놓여있고;;;  

 

그런데 콧물이 나오길래 휴지에 대고 코를 푸는데 휴지에서도 탄내가 뿜어져 나오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원룸인데 장롱도 열어놓고 다녀서 옷에도 탄내가 다 벤거 같아요 ㅜㅜㅜ

 

 

그래도 다행인 점은.. 제가 2년 반 전에는

 

또 술먹고 들어가서  계란을 삶을려고 올려놨다가 잠들어서 계란이 탔었거든요 ;;

 

그땐 원룸 복도까지 연기가 나가서 사람들 다 일어나고 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제 방에 같이 살던 친구 있었는데 방에 들어오자마자 제 코에 휴지를 찢어서 갖다 댔었데요

 

숨쉬는지 확인할려고 ...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끝내지 ..ㅋㅋ

 

술 적당히 드세요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