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한가롭게 볼일을 다보고 집으로 가는길 이었음.
귀에 이어폰을 꽃고 가는데 갑자기 어던 여자가 부르는 소리가들림.
그래서 뒤돌아봄 근데 아무도 안보이는 거임. 그래서 다시 갈길감
다시 걷다보니 날부르는 소리가들림. 이번에 뒤돌아보니 이번엔 평범한 이쁜여자가 있는거 아님.
그래서 이어폰을 빼고 이야기 들어줌.
자기가 멀리서부터 지켜봣는데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전형적인 수법이 나오는거임.
그래서 한참을 다듣고 자기가 좀더 설명해주고 보여줄게 잇다며 조용한 카페나 이런곳으로 가자고함.
그순간 드는 생각이 이년 한번 역관광 시켜볼까라며 백열전구 200개가 번뜩임.
그래서 난 귓속말로 내가 잘아는 아주조용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으니 거기로 가자니까 여자가 흔쾌히 승낙함.
여자는 막 신이나서 팔짱끼면서 친한척 하면서 내 신상을 물어봄
물론 난 구라를 침. 여자비위 맞춰주면서 역관광이란걸 눈치못채게함.
그렇게 10분정도를 걸어서 도착 .
내가 그여자를 데리고 도착한 곳은 "궁전모텔" ㅋㅋㅋㅋㅋ
그여자 얼굴 울그락불그락 해지더니 씩- 씩- 거리며 가버림
그뒤로 그여자는 우리동네에서 안보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