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세월호 화물칸에서 철근이 계속 쏟아져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세월호 화물칸 D데크에서 철근 더미가 발견된 이후 지금까지 약 80t의 철근이 나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1.1t의 철근을 밖으로 빼낸 데 이어 8일에는 33.9t, 9일에는 24.3t을 각각 꺼냈다. 10일 오후 5시까지 꺼낸 1.5t을 합하면 세월호 화물칸에서 꺼낸 철근은 모두 80.8t으로 집계되고 있다.
세월호 화물칸에서 꺼낸 철근 더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