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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맞춤법학과장입니다 오늘의 한자성어 세 개 나갑니다
게시물ID : sisa_405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맞춤법학과장
추천 : 6
조회수 : 3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4 18:40:40
아전인수 (我田引水)
- 제 논에 물 대기

새누리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밥 먹고 트림만 해도 

종북으로 들을 기세네요

"서해 평화 구역을 만들자"

를 

서해 평화 구역 -> ~분쟁 -> 영토 포기

로 이해하는 것으로 보아 난독의 정도가 매우 심하거나 

알면서도 일정한 의미를 덧씌우려 혈안이 되어 있었다고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자승자박 (自繩自縛)
- 포승줄로 스스로를 묶음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 정국을 타개하기 위해

또 케케묵은 북풍을 들고 나왔으나

발췌문 공개에서 이미 완벽한 자살골임이 드러났네요

이미 뇌기능이 많이 저하돼버린 좀비들이나 벌레들 몇몇은 정신승리하고 있겠으나

보통의 독해력과 사고력을 가진 대다수 국민들은

새누리가 꺼낸 카드에 큰 실망을 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오히려 NLL로 무리하게 덮으려 했던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의 진실에 대한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더 강해지겠네요

뻥카로 돈을 벌려면 카드를 OPEN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뻥카를 너무 자주 치다 보니 이제 OPEN 안 할 수가 없었겠죠

다섯 끗짜리 패를 자꾸 광땡이라 우기는 것도

지금처럼 패를 다 까놓은 상태에선 코메디밖에 안 됩니다

새누리 대선 승리에

국정원 여직원 감금 + NLL 의혹 제기가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중 하나를 지키려다가 나머지 하나도 뻥카로 드러나는 악수를 두고 말았군요

짝!짝!짝!

축하드려요 새누리당 ㅋㅋ


당랑거철 (螳螂据轍)
- 사마귀가 수레를 막아선 형세

언론에서 외면하고 북풍을 유도해 봐도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국민들의 의혹 제기와 국정조사 요구라는 대세를 거스를 수 없네요

역사의 수레바퀴는 사마귀가 막아선다고 멈추지 않습니다

아직도 북한이라면 조건반사식으로 김대중 노무현 전대통령을 엮어 생각하는 국민들이 많지만

뻥카들이 점차 밝혀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보기 시작하면

큰 파도에 휩쓸려 사라질 소금쟁이들에 불과할 것입니다





국가가 나서서 여론을 호도하고 기득권의 권력 수성을 위해 조작하는 것이 용인되지 않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초석을 새누리당이 쌓아 주는군요 

고마워요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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