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L발췌록 공개이후 현재 흐름은 확실히 달님쪽으로 기우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떠들어 대던것과 달리 직접적으로 연관지어서 NLL을 북에넘긴다는 뉘양스나 내용은 없으니까요.

 

발췌록이 이정도 수준인데, 전문의 경우는 더더욱이 그러한 내용이 없으리라 판단됩니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를 보니 낌새가 좀 이상하네요.

 

구린내가 납니다.

 

포커스가, 노 전 대통령님이 북한의 변호인역활을 했다는 부분을 강조하더군요.

 

아주 지능적으로 말입니다.

 

서두와 글의 결론부분에 씁씁한 뒷맛을 남겨버립니다. 북을 변호했다. 미국에 대한 태도, 뭐 이런말들 말입니다.

 

포커스가 NLL을 북한에 넘기겠다는 말은 전혀없었으며, 평화적 해결방안과 추후 통일과 경제 기반에 도움이 되는 대화록이였다가 아니라

 

북한을 변호한 노 대통령이 되어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ㅆㅂㄹ

 

개떡같은 수단이네요.. 이런 내용의 기사가 많아지면 이 내용을 보는 사람들은 NLL을 북에 넘겼다 안넘겼다의 주된 새누리당의 주장에 대한 기억은 잊어버리고 단지 노 대통령은 북한을 변호한 종북 빨갱이로 인식해 버릴 것입니다.

 

무섭네요.. 진짜.. 언론의 말이 무섭습니다. 중심을 잃지 맙시다. 논지를 흐려버리는 기사에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이야기 하세요. 이 싸움의 주된 내용은 NLL관련 대화 발췌록상에서 노 대통령이 북한을 변호했다 라는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의 물타기 수단으로 최고 지도자간의 비밀대화록을 사용했다는 것이고 그결과 아무런 내용이나 혐의조차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새누리당의 개수작이였단 거죠. 그리고 이 싸움에서 새누리당은 패배했으며, 진싸움에서 그들은 패배를 인정하지않고

 

살아남기위해 끝까지 노대통령을 매도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 껀덕지가 바로 노대통령이 미국과의 회담에서 북한을 변호했다라는 내용!!!

 

이 내용으로 또다른 물타기 시도와 종북매도질을 일삼을것이며, 51%를 쥐고 흔들어댈것입니다. 언제까지 이따위 개수작에 놀아날 것입니까!!!!!

 

잊지 말아주세요. 이 싸움의 시작과 논점이 어디에서 부터 시작되는지, 그들의 고도의 물타기에 우리만 휩쓸리지 않기위에 돌뿌리를 부여잡고 서있는건 안됩니다.

 

휩쓸려가는 옆에 사람도 쥐어 잡아주세요. 그들을 잡아서 개수작 물타기에 휩쓸려가지 않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아.............무지는 죄라지만.... 이러한 무지를 이용하여 자식의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저 개누리당은 정말 쓰레기 같군요..

 

그들의 말로를 꼭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