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베데스다 퀄리티" 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었던 방패 착용 부분을 바꿔줍니다.
무기를 뽑아들지 않았을 때, 방패를 왼손이 아니라 등 뒤에 장착 해 줍니다.
일반 데이드릭 방패 착용시.
스펠브레이커의 경우, 특유의 형태때문에 마치 부스터를 쓸 것만 같군요.
쌍수 무기 사용시 보조무기도 등에 장착이 가능합니다.
오블리비언 당시의 원리는 무기/방패와 똑같은 형태를 가진 화살통 아이템을 자동 생성해서 등에 장착시키는 것으로, 당시에는 화살통을 장착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스카이림에 와서는 화살통과도 동시 착용이 가능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렇지만 원리 자체는 비슷합니다.
Java를 응용한 SkyProc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 구현합니다.
단검의 경우 허리에 장착하는 옵션을 사용했습니다.
사실 원리가 꽤 복잡하고 제약이 많은 물건이라 그런지, 캐릭터의 골격이 모드와 호환이 되어야 하고, 무기 또헌 전용 뼈대가 없으면 등에 장착되지 않습니다. 즉, 아무거나 가능한 물건은 아니고 해당 무기가 이 모드를 지원해야만 이 기능을 전부 활용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런 제약은 왼손 착용 장비에만 해당되며 오른손 장착 주무기는 지원하는 캐릭터 골격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한손도검/단검 장착시에도 호환이 됩니다.
여담으로 장착 위치가 바뀌어도 모션을 따로 바꿔주지 않으면 무기는 등에 있는데 뽑을때는 허리에서 뽑는 어색한 모습을 보입니다.
때문에 모션까지 전용으로 바꾸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