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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하고 자빠졌네...사랑한다면...
게시물ID : humorbest_566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혀..
추천 : 26/10
조회수 : 6835회
댓글수 : 1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27 17:29:28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27 09:59:40
사랑하기때문에 이제 그 아이를 놓아주려고해...    "지랄하고 자빠졌네... 사랑한다면...왜?"    진짜 사랑해서 놓아주는거야... 더 행복해지라고...    "욕나올라 그래... 지랄좀 그만해..."    얼마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한친구의 가슴앓이가  술안주가되어 결국엔 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다.    내생각도 마찬가지이다..  사랑하는데 왜? 놓아주는가...  그건 이제 더이상 그, 그녀를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이 그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이라는것에 맞춰 변하기 귀찮고...  더이상 시간과 정열을 쏟아낼만큼 사랑하지 않는..   그런것들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말일뿐...    사랑한다면 헤어질 수 없다...절대로  이유는 사랑하기때문이다..  진짜 사랑을 하고 있다면 내 몸뚱아리나, 정신따위는 사랑의 힘으로  어떤모양으로도 맞춰지며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진짜 사랑을 한다면...  주위의 반대고 뭐고.. 어려운 상황은 모두 이겨낼 수 있다.    인간은 뭐든지 가장 좋은것에 끌리기 마련이다.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건 어떤 이유로든 포기할 수 없는것이 인간이다.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는것... 그것은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므로.. 포기하자..'는 권유일 뿐이다.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만.. 너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는 모두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출처 : http://www.tann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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