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런 논란 있으면 실제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일부일 것이라고 봅니다.

제가 눈팅하는 소규모 커뮤니티에서는 오유랑 일베랑 도진개진으로 봐서 하나의 여론만 봐서는 모른다고 생각하거든요.(요즘이야 공론화되서 알지만)

그래서 엘지 홈피 들어가봤습니다. 인터넷이라는 것이 다 그렇지만 감정 앞세우고 있네요.

아나운서가 얼마나 대단하다고 하며 비아냥에
앞으로 인터뷰 보이콧하자는 소리에
축빠들이 더 난리부리는 거라는 추리에
광고를 빼자는 마케팅 조언까지....

간혹 이건 임선수가 잘못한 것 맞다라는 사람한테 닥치라는둥...참나...

그런 소리하니 빠돌이 빠순이나 진배없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내 새끼 우쭈쭈거리는 부모가 자식 버릇 잘못들이는 것 다들 알고 뭐라하면서 내 자식 일 되니 그땐 로맨스가 되니... 

아니면 무슨 잘못해도 뭔소리 들으면 기분나빠 삐지고 보는 건지 에효...

그래도 이게 모든 엘지팬의 마음이 아닐 거라고 믿습니다. 단지 엘지 팬 커뮤니티에 상주를 안 하실 뿐이겠죠.

혹시 피디가 트위터 날려 일키웠다는 사람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는데...
잘못한 사람 뭐라하는 것이 정상이지
잘못했다고 지적하는 사람에게 
왜 일을 키우냐고 뭐라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봅니다.

부디 다들 이성찾으시고 이번 일 잘 마무리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