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원칙하면
나랑 다른 사람의 의견도 일단 듣고 생각하는거 아님?
최근 통진당 해산관련 시사 글이 베오베에 많아서 댓글까지 다 읽어보는데
조금만 생각이 달라도 블라걸고 일베아님? 이러면서
공격적으로 나오면서 다 블라걸어버리는데 이런 생각도 있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상대방을 포용하지 못한다면 결국 똑같아지는게 아닌지요.
정당해산과 관련해서 민주주의의 절차와
의견의 다양성을 말하면서 정작 댓글과 게시판에는 나랑 다른 의견이
나오면 (이들이 오유에서는 소수가 되겠지요) 공격당하는걸 보니
좀 답답하네요. 반대를 하는 것도 의사표현이긴 하지만
머리식히면서 상대방이 무슨말 하는지 듣고 '소통' 하려는 부분이
분명 필요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