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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rama_566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3
조회수 : 17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7/30 19:20:22
2018년으로 돌아온 한태주는 회복하면서
자신이 겪었던 1988년은 꿈이면서 망상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한태주 경위 어머니와 고모가 아버지 기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당시 한태주와 동명이인인 한태주 경위가 아니었다면 아버지는 꼼짝 없이 사람을 죽인 사람이 됐을 것이라면서 과거를 회귀한다
이에 한태주는 자신이 꾼 꿈이 꿈이 아니라 사실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인성시 경찰서 신상정보를 조회해보니
한태주 경위라는 인물이 실제로 존재했고
한태주 경위가 강계장을 비롯한 경찰 식구들이 인성건설 비위 사건에 휘말렸다고 안민식 과장에게 보고를 실제로 올렸고
강계장을 비롯한 경찰 식구들은 조폭 사건에 휘말려 모두 사망한 상태
한태주는 혼란스런 상황에서 인성경찰서 주변을 배회하니
인성상회가 아직도 운영하고 있어
들어가보니
주인은 “왜 이제 왔어요?”라면서 실종된 장부를 건넨다
장부에는 오히려 강계장이 아닌 안민식 과장이 비위 사건에 휘말린 것으로 돼 있음
즉 강계장은 억울한 누명을 뒤집어 쓰고 죽은 것으로 돼 있음
안민식 과장은 승승장구해서 거물급 정치인으로 돼 있는 상황
장부의 존재를 알아차린 안민식 과장은 한태주 경위를 해치려고 조폭을 보냄
조폭에게 두들겨 맞는 가운데 머리를 세게 가격 당함
띵 소리와 함께 쓰러지는 가운데
윤순경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
“반장님 반장님”
피를 흘리면서 의식을 잃어가는 한태주는 생각하기 시작함
“여기가 2018년인가 1988년인가”
독백을 하고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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