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가 맞는지 주년이 맞는지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
'주기(周忌)'라는 단어는 '사람의 사후 해마다 돌아오는 그 죽은 날,' 즉 '제삿날'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주년(周年)'이란 말은 '돌이 돌아온 해'라는 의미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죽은 지 200년이 된다는 의미로 쓸 수 있는 말은 '서거 200주년'과 '200주기'로서, 이 두 가지 표현은 거의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 '탄생'이나 '서거'라는 말이 없이 그냥 '200주년'이라고 하거나 '서거 200주기'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주년은 좀 긍정적인 의미라고 해야하나 탄생과 관련될때 쓰이는것 같고
주기는 서거와 같이 쓰이는 것으로 보아 부정적이라고 해야하나 안좋은 일에 쓰이는 것 같네요.
6.25가 탄생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슬퍼하고 애도해야할 일이니까 '주기'가 맞는 표현 아닐까요 ??
혹시 정확히 알고 계신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ㅎ
오유 로고에 63주년이라고 되어있길래 63주년이라고 페북에 올렸다가 '주기'가 맞다는 덧글을 보고 찾아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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