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tvnews.media.daum.net/list/view.html?cateid=100000&newsid=20080707081217525&cp=sbsi


지난달 28일 중국 귀조우성 웡안현. 
3만 명이 넘는 시위대가 정부 청사와 경찰서를 습격해 차량 20여 대와 건물 일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경찰이 여중생 사망사건을 수사하면서 강간.살인 혐의를 받던 고위층 아들을 석방한 것이 사태의 발단이었습니다. 

[사망 여중생 유가족 : 용의자측은 봐주는 사람이 있지만 우리는 없다. 용의자가 그래서 석방된 것이다.] 

지난 1일 상하이에서는 경찰 조사에 불만을 품은 20대 남성이 경찰서에서 흉기를 휘둘러 경찰 5명과 경비원 1명이 숨졌습니다. 

다음날 후난성에서도 가옥 철거에 불만을 품은 한 남성이 동사무소에서 가스통을 터트려 1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서를 비롯한 공공기관에 대한 시민들의 공격이 잇따르면서 중국 공안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해당 지역 담당 관리들을 파면하고 재수사를 지휘하는 한편, 시위 주모자 체포에 나서는 등 시국 안정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개막을 한 달여 앞둔 개방적인 분위기를 틈타 누적된 민심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중국 정부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ps. 민심이 천심이요. 멍박아 우리 국민들이 얼마나 착한지 이제 좀 알겠니? ~~XXXXXX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