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이 사는 우리집에
여자애기가 하나 더 들어왔어요~ㅋㅋ
아직 두 달도 안된 애긴데도 어찌나 활발한지
여기저기 막 뛰어다니고 품에 안기고 잘때도 거실에 제 집 놔두고 사람있는 침대 아래서 쪼그리고 자네요~
어제 저녁에 입양해왔는데 저희집에 오자마자 맘마 먹더니 배변패드 위에 응아를ㅋㅋㅋ
착하기두 하죠~ㅋㅋㅋ
새식구 맞이 기념 저녁으로 오겹살 파티 했는데도
달라고 징징대지도 않고 얌전~하게 다리옆에 붙어서 있더라구요~
식구들이 다 일을 해서 지금 혼자 집에 있는게 영 마음이ㅠㅠ
엄마가 아침에 찍으신 전신샷~~!!
롯데월드에서 사격으로 뽑은 쪼마난 인형 줬더니 좋다고 물고다니네요 ㅋㅋㅋ
어젯밤입니다~ 침대 옆에 가방을 놔뒀더니 가방끈에 감겨 자더라구요;;
집에 담요도 깔아서 거실에 놔줬는데도 굳이 사람옆에 와서 자느라고 ㅋㅋㅋㅋ
어떻게 끝내지??ㅋㅋㅋㅋ
울애기 심심해도 울지말고 쫌만 기다려 언니가 금방 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