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기억이 있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많은 아이들을 만나고 또 보냈죠) 정말 이뻐하고 맨날 배 위에 올려놓고 빈둥 빈둥 팔 베개 해주고 그러다 보면 다른 집에서 못키우겠다고 버린 애들도 다 차분해지더라구요 ㅎ (가끔씩 대소변 못가릴 때야 간혹 있지만) 최소한 말썽은 부리지 않는다는거? 뭐 제가 운이 좋은 걸 수도 있겠죠? 헤헤 갑자기 작년에 세상 떠난 동생(이나 마찬가지인) 놈이 보고 싶네요 ㅜ 12년을 함께 했는데..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