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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자본이 직접 발전회사 경영에 참여하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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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영할트
추천 : 0
조회수 : 24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5 15:04:45
일본의 자본이 직접 발전회사 경영에 참여하려하고 있다.

발전회사는 발전 에너지 원료로서 석탄과 보조 자원이 생산 유통되는 경로의 '갑'으로서 정보와 자금 흐름을 모니터링 통제할 수 있다.
동시에 전송 경로로서 송전탑과 송전탑 지역 개발 발굴권도 갖는다.
밀양 할머니 한전 송전탑 사태도 해결 방향을 못찾고 있는 현실에서 대책이 시급하다.
"투자 부문에서는 일본계 자본이 몰려오고 있다. 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베노믹스로 대표되는 엔저와 저금리 정책으로 일본 투자자들이 금리가 높은 해외에 눈을 돌리고 있다. 우리나라 발전소 건설 시장이 대표적인 투자처로 지목되고 있는 셈이다. 금융 업계는 최근에 있었던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남부발전의 채권 발행에서도 각각 3300만달러와 3500만달러의 일본계 투자금이 유입됐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본계 보험사인 다이요생명은 동양시멘트 유상증자를 통해 203억원을 투자했고 최근에는 동양증권이 발행한 후순위 전환사채 300억원어치를 매입했다. 동양시멘트는 삼척화력발전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동양파워의 모회사다. 

지분싸움으로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시도도 벌어지고 있다. STX에너지의 경영권을 놓고 갈등을 벌이고 있는 STX와 오릭스가 대표적이다. 현재 STX에너지 최대주주에 올라있는 오릭스는 STX솔라 청산작업에서 지분율을 더 높이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계는 STX에너지의 자회사로 있는 STX전력의 북평화력발전소 사업이 오릭스의 목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 업계는 공급이 부족해 전력난에 시달리는 여건상 전력설비 사업에 수익이 보장된 만큼 향후 몇 년간은 해외자본 유입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투자처를 잃은 일본 자본의 공세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상호 수출입은행 팀장은 “그동안 국내 전력 시장은 일본 자본의 꾸준한 투자 유망지였다”며 “일본의 저금리가 계속되는 한 관련 투자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email protected]"

http://m.etnews.com/news/device/2786770_44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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