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4월달 제주도로 딸아이의 화보를 만들어 주고 싶어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지만
여행 둘째날부터 독감에 걸려서 숙소와 병원을 오가다가 여행이 끝나버려 이번 여름 휴가로
다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8월초 덥고 관광객이 많을거라 예상되어 18개월된 딸아이가 편하고 재미있게 사진찍으며 놀 수 있도록
하루에 한군데씩 촬영지 목록을 뽑아보았습니다.
1. 한화 아쿠아리움 - 실내 + 어두움 이지만 독특한 분위기와 딸아이가 좋아할것 같습니다.
2. 함덕서우봉해변 - 다른해변에 비해 사람이 적을 것 같고 해질무렵 사진 몇장 찍어주고 물놀이 하면 어떨까 싶네요
3. 사려니숲길, 삼다수 목장 - 오전에 날씨가 선선하면 가보고 싶은데 왠지 더울것 같아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4. 오설록 티뮤지엄 - 8월의 녹차밭은 더울것 같지만 실내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5. 본태박물관, 방주교회 - 멋진 건축물들을 배경으로 잡지에 나오는 화보처럼 찍어줄 계획입니다.
이 밖에 멋진 장소를 알고 계신다면 추천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아빠를 빼다 박았지만 제 눈에는 예쁜 예전에 찍었던 딸아이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