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정원 선거개입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다가
이것이 시국선언으로 이어지고,
시국선언에서 촛불로,
촛불의 주동세력 한대련으로,
다시 새누리의 물타기로 nll.
nll 문건의 진실성 여부로 옮겨간 상황입니다.
이 과정에서 공중파나 다수의 매체들은 의미있는 움직임을 전혀 보도하지 않거나
여당쪽의 발언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는 입장입니다.
다른 분들은 모르겠으나 본인에게는 단계적인 스케치 구도가 보여집니다.
여측에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 전개를 우선 종북 프레임으로 힘을 빼서
nll로 대중의 인식을 고착화 하고 야권에 결정타를 먹이자는 걸로 보여집니다만..
지금 현재 새누리의 과도한 정치 프레임이 오히려 역풍 조짐을 보이고 있고 자승자박으로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판단은 각자의 몫으로..
p.s) 그간 시게에 논란이 있었던 한대련에 관한 건은 대부분의 심약한 집회 참가자들이 자신에게 돌아올
제도권적 박해에 대해 공포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주도면밀하게 물고 늘어지며 반대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주 포인트로 삼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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