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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공략]심심해서 쓰는 이렐리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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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케이랍스타
추천 : 0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7/15 03:43:32

1. 개요

 

나서스와 비슷한 급으로 까지 준 고인 취급을 받던 이렐리아가 최근(?) 대회에서 많이 픽이 되면서 재조명 받고 있음. 한타 때 먼저 진입하기 때문에 준 확정 스턴인 e와 피회복+트루템의 w, 온힛이 적용되는 q와 맞다이, 탱킹, 딜링 모두 도움이 되는 r, cc기를 다 씹어먹는 패시브로 한타 기여도도 준수함.

 

2. 마스터리

 

9/21/0

진리임. 세부사항은 취존이나 방어 쪽의 마지막 마스터리는 거의 필수라고 생각함(생각해보면 얼마차이 안나는거 같기도함). 또한 개인적으로 방어 쪽에 첫 째 줄 가장 오른쪽에 있는 미니언 데미지 감소는 초반에 라인을 당기고 홀딩(라인 유지)이 필수인 이렐에게 꿀과 같은 스펠임. 라인 홀딩에 대해서는 있다가 다루겠음.

 

3. 룬

 

공속이렐

 

빨강 - 공속

노랑 - 고정방어(ap일시 성장방어도 괜찮음)

파랑 - 성장마방(상대가 ap일 시 고정마방)

보라 - 공속

 

쿨감이렐

 

빨강 - 공속, 고정 데미지, 방관

노랑 - 공속이렐과 같음

파랑 - ㅇㅇ

보라 - 이속, 고정방어, 고정마방

 

4. 템트리 및 운영

 

첫 템은 신발을 감. 단 상대가 하드 ad 챔프일 경우 갑옷 5포를 가기도 함.

첫 스킬은 q, w 편한 걸로.

단, 우리가 아래쪽 팀이고 상대가 블루에서 시작하는 것을 확인 했다면 w를 찍고 1:40초에 상대 레이스를 빼먹을 수도 있음. 이 경우 상대보다 2레벨을 빨리 찍어서 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함. 또한 상대 정글러가 늑대 블루 유령 작골 레드 유령으로 이어지는 한 싸이클을 다 돌아도 4렙을 못찍게 됨. 탑 갱을 조금 더 늦출 수 있다는 말임.

하지만 이 경우 아군 정글러에게 욕을 먹을 수 있음. 리쉬 안해준다고.

탑에 도착했다면 상대 탑솔러를 유심히 봄. 이 색히가 막타만 먹는다 싶으면 과감하게 막타 2개를 포기함. 무슨 말인가 하면, 상대가 나보다 쎈 대(이 글을 보는 사람은 아마 그 판단이 안 될꺼임) 라인을 안 민다면 막타 2개를 포기하고 라인을 당기라는 말임. 막타의 신이 와도 막타 2개를 안먹으면 라인을 밀 수 밖에 없음. 그러니까 2개는 포기하고 막타만 먹는거임. 상대가 견제한다고 평타라도 친다면 그냥 마음놓고 먹어도 됨. 같이 싸울지 말지는 스스로 경험해보고 판단하도록.

단 견제성이 아니라 죽자고 달려들면 싸우던지 빼던지 해야함.

라인을 성공적으로 당겼으면 라인 홀딩을 알려주겠음.

라인 홀딩은 라인을 당긴 상태에서 계속 그 자리에 유지되도록 하는 거임. 보통은 라인이 밀리면 타워까지 밀려서 막타를 타워가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 상대가 나보다 월등히 상성에서 유리한 놈이 아니라면 절대 안될 말임. 막타 먹기에 특화된 이렐이라고 해도 타워 딜을 완벽히 무시할 수 없음.

라인 홀딩의 기본은 원거리 미니언임. 라인을 당겼다면 상대 미니언이 우리 미니언 보다 많은데 대충 상대 원거리 미니언이 3~4마리 정도가 남아있어야 함. 그러니까 우리 미니언이 다 죽기 전에 상대 미니언을 원거리 미니언 3~4마리만 남기고 다 정리를 해야함.

만약 홀딩이 익숙해지면 다음 웨이브가 도착할 때를 맞춰서 3~4마리가 남게 하겠지만(이하 3마리라고 하겠음) 그렇지 않을 경우엔 그냥 미니언한테 맞아주면서 라인이 더 이상 안당겨지게 해야함. 그리고 우리 미니언이 도착하면 상대 원거리 미니언이랑 싸우면서 라인이 유지가 되고 상대 미니언이 도착하면서 상대 원거리 미니언이 1마리가 살아남게됨 그러면 또 우리 미니언이 먼저 죽고 관리만 조금 해주면 또 3마리만 남길 수 있음. 그 자리에 그대로.

이게 라인 홀딩임. 아,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부르는지 모르겠음. 그냥 혼자 생각한 용어임. 이게 된다면 이 글을 읽어봐야할 정도의 수준에선 이렐로 지기도 힘들꺼임(비하가 아니고 초보분들 보라고 쓰는거니까 초보 수준이라는 거임).

단 홀딩 중에 주위할 것이 상대를 평타로 때려서는 안된다는 것임. 상대를 평타로 떄리면 상대 미니언의 어그로는 나한테 쏠리는데 우리 미니언은 계속 상대 미니언을 딜하기 때문에 라인 홀딩이 물거품이 됨.

q도 마찬가지임. q는 온힛(선스킬 후 평타 판정)이기 때문에 어그로를 끔. 그냥 마나가 많으면 e스킬이나 먹여서 막타 방해나 하는게 이득임.

여기 까지 왔으면(해보면서 혼자 깨달아야 하는 것들도 많음. 이렐 뿐만 아니라 탑솔 공통의 노하우 같은 것들) 막타는 상대보다 앞서거나 비슷할 꺼임. 이 상태로 방템을 안간다면 본인 기준 6레벨 달면서 탐식의망치가 나옴. 방템을 간다면 조금 더 늦어지겠지.  상대가 이렐한테 약한 챔프가 아니면 방템은 가는게 이득임. 어차피 이렐은 방템을 꼭 가는 챔프이기 때문에 먼저 사도 골드 손해는 안 봄.

예를 들어 탑솔로 가렌이 왔다고 치자(초보들이 가렌 상대하는 것을 힘들어함) 가렌이 왔다면 라인 홀딩이고 뭐고 없음. 그냥 파밍하면 지가 알아서 라인 밀어줌. 근데 이색히가 2렙을 찍으면 qe콤보가 더럽게 아파서 많은 분들이 상대를 못하는데 걍 막타 조금 포기하고 물약 다 쓸때까지 파밍하다가 700갑+300갑 혹은 700갑+닌자타비를 사오면 됨. 참 가렌이면 선템을 300갑+5포션으로 가는게 좋음.

위의 방템이 나왔다면 가렌이 qe로 까불어도 맞딜함. 아 가렌이 집을 가따와서 공템을 가져왔다면 e를 최대한 피하면서 물약으로 버티면서 파밍해야 하는 경우도 있음.

근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맞딜하면 가렌이 울면서 집감. 그러면 다시 파밍. 집 가따와도 함부로 qe로 안 덤빔. 이후에 8~10레벨 즈음에 탐식의망치가 나왔다면 그냥 까불면 맞딜. 주의할 것은 가렌 e가 스턴 상태에서도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e가 끝난 후에 스턴을 넣고 딜하는게 중요함. 탐식의 망치가 나왔다면 e가 도는 동안 때린 평타로 슬로우가 묻었을 꺼임. q는 아직 쿨이 돌고 있을꺼고. 그럼  따라가면서 무빙샷으로 패면 됨. 도중에 슬로우가 풀리고 추가로 안묻었다면 q로 따라붙고 다시 e로 슬로우 걸고 따라가면서 패면 됨. 상대가 빼는 타이밍이 조금만 느려도 이그나이트 r을 미리 써서 킬을 노릴 수도 있음. 이후엔 운영따윈 필요없음. 그냥 쳐바르는 거임. 라인 홀딩하면서 막타 먹으러 오면  e 넣고 조지면 됨. 대부분의 탑솔러들이 이 타이밍부터 이렐한테 말릴 가능성이 큼.

만약 공속이렐이라면 곡궁이 나온 이후부터 씹어바를수 있음. 단, 슬로우를 이용한 추노는 힘듬. 탐식의망치(혹은 곡궁) 이후 상대보다 앞서는게 눈에 보인다면 미드 로밍, 카운터 정글을 가주는게 팀의 승리를 이룰 수 있는 길이고 비슷하다면 백업 외에는 파밍만 하도록.

 

템트리는 한 때 떴었던 공속이렐과 쿨감이렐 혹은 트포 방템 이렐로 나뉨.

트포 방템 이렐은 예전 이렐이 탑솔 퀸 소리를 듣던 때부터 가던 빌드로 트포 하나에 방템을 둘둘 가는거임. 지금도 그렇지만 이렐은 트포만 나와도 개갞기 소리 나올 정도로 쎼지기 떄문에 걍 방템만 가도 1인분 이상은 함.

공속 이렐은 이렐이 탑솔 초식동물 소리를 듣던 시절 나왔던 템트리로 w의 트루뎀과 고정 흡혈을 극대화 하는 템트리였음.

스타트템(신발 혹은 300갑) 마법사의최후 얼어붙은망치 아트마를 포함한 방템이고 상대가 ad 챔프면 랜턴을 먼저 가기도 했음.

쿨감 이렐은 그나마 최근에 쓰이는 빌드로(나 혼자 쓰는건지는 모르겠음) 트포 이후에 정령의 형상과 지크의 열정과 방템을 가는 이렐임.

단 방템으로 밴쉬나 수은장식띠는 안감. 이렐 패시브와 헤르메스의 발걸음+마스터리 빨로 3초짜리 cc가 1초도 안들어오는 위엄이 생김. 안티 cc템은 헤르메스 외엔 비효율적임.

추천 방템은 란두인, 얼어붙은심장, 수호천사, 대자연의 힘 등임. 이 외엔 딱히 추천할만한 방템은 없음. 단 상대가 다 ad 챔프라면 란두인 얼어붙은심장에 가시갑옷을 추가할 것. 그럼 퓨어탱도 아닌것이 뒤지지도 않고 cc도 걸린듯 만듯하고 딜도 아픈 개같은 경우가 발생함.

 

근데 공속이렐이니 쿨감이렐이니 구분은 무의미하고 단지 챔프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설명한거고, 공속 이렐로 출발해서 마법사의 최후 이후에 트포를 가서 딜을 더 올릴 수도 있고 트포이후에 다른 딜템을 가서 딜을 더 올릴 수도 있음. 다 상황에 따라 다른 것이니까 너무 공략에 의존한 템트리는 버렸으면 좋겠음.

 

아, 참고로 상대가 ap 챔프라고 400원짜리 널매직(한글이름을 모르겠음)을 들고 가는건 크게 의미가 없음. 초반엔 ap 챔프여도 평타 딜과 미니언 어그로가 상당하기 때문에 마방템의 효율이 별로이고 신발의 이속도 있고 포션이 +1이기 때문에 신발을 가도 첫 귀환시간이 별 차이 안남.

또한 현돌, 하오골은 상대가 딜교환이 안될 정도로 쎄서 타워허그를 계속 해야하는 상황이거나, 상대가 딜교환이 안될 정도로 약해서 방템이나 공템을 안올려도 라인전이 가능할 때나 가는거임. 골템 하나를 가면 1분에 30골드 10분에 300골드임. 근데 현돌의 경우 이렐이 슈렐리아를 갈 것도 아니고 다시 팔아야 하기 때문에(물론 체젠 마젠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10분 이상 들고 있어야 본전임. 골템은 무조건 후반 지향임. 골템을 가면 골템 할애비라고 해도 당연히 너무도 당연히 코어템이 늦어짐. 코어템이 늦어지면 한타 참여도 늦어짐. 그러니까 골템은 신중히.

 

http://lol.inven.co.kr/dataninfo/champion/manualToolView.php?idx=1725

 

예전 공속 이렐 시절에 썼던 공략인데 이렐 w 너프 되고 공략을 안고침. 지금 쓴거랑 상반된 내용도 있고 댓글에도 일일이 답변을 했기 때문에 이렐리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꺼임. 물론 현재 추세와는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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