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안되겠죠?
오히려 그친구를 힘들게만 할것 같아 힘들어요..
제가 참는게 올바른 거겠죠?..
어차피 제 마음을 안받을껀 알지만(현명하거든요)
몇년을 짝사랑 했는데 제대로 된 고백한번 못 해보고 이렇게 멀어지는게 가슴 먹먹해지네요..
아령을 들다가도 그냥 힘이 탁 풀리고 걷다보면 그녀 집주위고
뭐든 손에 안잡히네요...
밥은 뭘먹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종일 멍하다가 질질울다가 펑펑울고 진정하고..
카톡으로는 그닥 아무러지도 않은척 하지만 그냥 척이에요.. 기숙사 생각만하면 한숨이 나오네요
저의 주위 친구들은 정말 좋은 친구들이지만
이런 연예상담이나 진지한예기를 할 친구가없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