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시츄여아 / 3~4살추정 / 2.5 kg / 중성화,접종 완료
주인이 성남 시보호소에다 한밤중에 아이가 사용하던 로빈이라고 쓰여진 집과 함께
아이를 묶여놓고 가는걸 CCTV에 잡혔습니다.
너무 작은 아이가 혼자 케이지에서 벌벌떨고 있어..
보호소의 다른 아이들과 함께 데리고 나왔습니다,.
품에 안겨 차로 이동후...
밤사이 아이가 겪은 고통과 혼란을 말해주듯...깊은잠에 빠졌습니다.
이렇게 작고 이쁜 아이를 도데체 왜 버렸을까요??...
병원으로 이동후 검사를 했습니다.
아이 몸무게가 2kg 나가고,
한쪽눈은 각막천공이라고 하더군요.
몇일간의 안정을 취하고..바로 수술을 하였습니다.
천공수술도 잘되어 좋아졌구..
얼마전 중성화 수술도 마쳤습니다.
너무도 작은 아이가 많이 힘들었을텐데도..잘 버텨주었어요.
귀가 말광량이 삐삐같아요~^^
배변 100% , 눈치도 100단 입니다.
절대 사람 힘들게하거나 불편하게 하지 않습니다.
다 예쁜데..걸음걸이가 약간 오자 걸음입니다.
이제는 더 좋은 가족을 만나 사랑듬뿍 받으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서울권이고 데려다 드립니다.
010-6282-0700
<입양조건>
미성년자는 부모님 동의가 필요합니다.(부모님과 직접통화합니다)
원룸에 혼자 거주하시는 분들은 입양이 어렵습니다.
아이가 너무 외로워요.
가족이 여러명 계시는곳으로 가서 많이 사랑받길 바랍니다.
작은아이라..잘 케어 해주실분.
서울권이면 좋겠습니다.
입양책임비는 5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