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는 곳이 바뀌어서
집을 12시간 정도 비우는데
오늘 아침에도 출근하려는데
셔리가 냐옹냐옹하더라구요.
그 소리가 건물 입구까지 들리는정도라
이러다가 이웃집에 소음공해로 신고당하겠다는 생각도 들기도하고
저 오면 막 비비고 앵기고 난리라서
아 외로움을 타는구나.. 생각했지요
그래서 며칠 전부터 셔리 친구 만들어주려고
냥이 관련 싸이트란 싸이트는 죄다 뒤지면서 주변 냥이 키우는 친구에게도 물어보고
정보 수집중에
셔리라는 애는 셔리 애기때 차에 끼어있어서 ..
구조하고 나서 보내줬는데
애가 척추를 다쳐서 걷지도 못하길래
병원데려다가 주사 맞추고 약먹이고 보살펴주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키우게 된 상황이라...
이번엔 내가 골라보자하고 셔리 친구 찾고 있는데
한 친구가 그러지말구 유기견 센터에 있는 애 데려오면 어떻겠냐구 하더라구요
올~ 그래 좋았어.
그래서 마침 포항에도 한국동물테마파크 라는 이름으로
유기견 보소 센터가 있더라구요.
집을 나오거나. 길고양이라거나 누군가 버리거나..
그런 고양이랑 강아지 개 등등 보호센터에서 매일 구조된 애들 올라오는 사진보면서
딱! 맘에 드는 녀석이 있더군요.
유기견 센터에서 데려오겠다고 마음 먹고 나서부터는
품종이니 뭐니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고
암수 따지지 않고 털모양 안따지고
그냥 딱 봤을때 느낌 오는 애로 정해야겠다 했는데
딱 느낌이 퐉!! 옴
완전 이쁜 애기가 있더라구요.
마침 그날 구조되어 온 아이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