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임신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 올해 하반기에 상용화된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종로의료기와 '스마트 배란측정기'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한 협약을 한다.
스마트폰과 측정기기를 연동해 임신 여부를 측정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서다.
이용자는 현미경을 부착한 스마트폰으로 타액(침)을 촬영하면 배란주기 등 분석으로 임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6개월 기간을 정해 종로의료기가 개발한 특허기술 상용화에 나선다.
스마트폰에 소형 현미경을 달 수 있도록 하고, 배란 여부를 쉽게 측정하고 저장하며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앱을 개발한다.
의료기기센터는 실시간 검사 결과를 판독하고 데이터를 저장해 배란 알림 및 일정관리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it/2016/01/20/2401000000AKR20160120183800053.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