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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6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알,
추천 : 3/4
조회수 : 3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4/05/15 22:26:01
신기인님 말씀대로 히틀러가 개인적으로 그런 이유로
유대인을 미워했을 수는 있습니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하지만 유럽지역에 뿌리깊은 반유대인 정서가 없었던들
히틀러의 유대인 박멸 정책은 독일인들에게
아무런 호응을 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 당시에 독일의 경제 부흥을 막은 것은
제 1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을 패망시키고 승리하여
독일 식민지를 다빼앗고 배상금 독촉을 하는등등
가혹한 요구로 독일을 묶어 버린
프랑스나 영국에 대해 더 큰 감정을 품어야 정상아닌가요.
유대인 한 사람 더 죽일 총탄을 프랑스 포로를 죽이는 데 써야
더 정상이 아니었을까요?
영국과 프랑스에 대한 더 큰 미움이 정상적인데
왜 엉뚱하게 유대인이 철저히 당해야 했을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인들은 프랑스, 영국인보다도
유대인에 대한 더 큰 감정을 품었습니다.
과연 이런 뿌리깊은 유럽인들의 반유대주의는 어디서 나온 것인지
한번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찌스의 행위만 따로 보지마시고
그것이 뿌리깊은 반 유대주의의 연장이라고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유대주의의 시작은 무엇때문이었는지도 말입니다.
이미 고대 로마에 기독교가 국교로 인정이 되면서
로마의 지배를 받는 유대인들이 로마의 종교를 믿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없이 학살당해야 했습니다.
유대인이 왜 돈을 잘 벌었는지 아십니까?
유대인들에 대한 탄압이 계속되면서
돈이라도 없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는 생각에
누구보다 열심히 해서 큰돈을 벌었고
그래서 유럽인들의 감정을 더욱더 자극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의 종교를 버리고
기독교도가 되었거나 유대교의교리에 기독교의 교리를 융화시켰다면
과연 이런 뿌리깊은 반 유대주의가 생겨날까요?
예수를 죽인 민족에다가 신은 유대인만을 구원한다고 주장하는 데다가
예수는 메시아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나라없이 자기나라에 얹혀 사는주제에
유대교의 종교적 행동습관을 지키기 위해서 유럽인의 행동습관으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유대인들을
과연 기독교도들 어떻게 보았을까요?
반유대주의,,,,,, 그것이 일어난 결정적인 이유는 도대체 무엇이었을까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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