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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오늘 사퇴하셨네요..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게시물ID : sisa_5671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좋은데이-
추천 : 10/2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62개
등록시간 : 2014/12/23 1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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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위에서 아래로 해수부 장관 임명받을때 세월호 사건 터지고 나서 시간 순대로임 사진만봐도 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음-  
 

윤진숙 장관이 물러나고 해수부 장관으로 임명되고
41일만에 세월호 사건이 바로 터짐
해수부 업무도 다 파악 안 될 시점..

해수부 장관으로서 현장을 지키며 사건을 수습한다고 팽목항에서 계속 머무르며 유가족들과 지냄
유가족들도 처음에는 해수부 장관이고 정부 사람이라 반발감도 들고 욕도 엄청 했다고 함
멱살 잡이는 애교였음
그러나 여느 총리처럼 차안에서 유족들이랑 대치하지 않고
묵묵히 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함
이에따라 유족들은 이주영 장관의 진정성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진심으로 이주영 장관을 따르며 의지를 많이 했다고 함

그러다가 세월호 정국인 7.30 선거가 끝나고 여당이 많은 표를 들고가자마자
김무성 여당 대표가 이주영 장관한테 세종 정부청사로 복귀하라고 말함
그러나 이주영 장관은 
"대통령,총리,장관이 유가족들한테 실종자 한명을 찾을 때까지 현장을 지킨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현장을 지킨다"라고 말함
여당 의원 춠신의 장관이 사실상 여당 대표 한테 반기를 들고 끝까지 현장을 지킴

심지어 이주영 장관 아들이 군대에 입대했는데, 아들 얼굴도 못 보고 군에 보내기도 함

관련기사: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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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오늘 국무회의 때 이주영 장관-


그리고 세월호 사건을 끝까지 수습 하고 사퇴한다더니 오늘 결국 사퇴함
책임자로서 책임을 지는건 당연하지만 다른 고위 공직자는 그렇지 않음
그렇기에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행하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진 이주영 장관에게 진정성이 느껴짐  
국회 첫 세월호 보고때 많이 울먹이기도 함
박근혜 정부 중 유일하게 진정성 있고 괜찮은 장관이라 생각 듬.....


새누리의원이고 지역구가 마산이에요...
여당 사람이지만 잘한건 잘했다고 하고 격려할건 격려해야 된다고 생각들어 올려봅니다..
장관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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