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낸 철근만 성인 5000명 무게 넘어서
김창준 "철근 때문에 무리한 출항 의혹 조사"
"철근 286톤" 검경 발표보다 실제 더 실어
선조위, 검경 발표 문제도 이달부터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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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모습.[사진=연합뉴스] |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여객선 세월호에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철근이 잇따라 발견돼, 꺼낸 철근만 300t을 넘어섰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제주해군기지에 쓰려는 철근 때문에 무리하게 출항했는지 등을 본격 조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