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술하기 편하도록 음슴체로 쓸게요!
우리 국어 선생님은 약간 진보적 사상을 가지고 계신 분임.
근데 얼마전에 선생님이 수업 들어오시자 마자
"여기서 일베하는 애 있니?" 라고 물어봄
우리반 애들 반은 기겁을 하면서 아니라고 하고
반은 아예 모른단 얼굴로 선생님 쳐다봄
아 베충이 한 마리 빼고ㅋ
그러면서 막 일베가 얼마나 나쁜 사이트인지 설명하심.
거기는 가 봤자 인생 도움 되는 거 하나없고 니들한테 독만 된다고
아주 차분하고 멋있게 설명하심. 아 근데 우리 국어쌤 좀 잘 생김ㅋ
그리고 45분간 그 애기로 강연을 하시다가 종쳐서 가심.
멋잇었음. 그리고 얼마 전에도 일베 하지 말라고 막 충고하심.
아 어떻게 끝내야지? 아 우리 국어쌤 알싸하심. 이 글이 알싸로만 안 가면....!!
ㅇㄱ쌤 사랑해요 멋있어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