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들이랑 영화를 보러 가는길에 사고가 났습니다
2차선 주행중 1차선에서 제차선으로 끼어드려는지 상대 앞바퀴가 보이지도 않는 상황에서
가까이 붙길래 사고날꺼같아 브레이크 밟으면서 크락션..
전 멈추긴했는데 쿠구궁 하면서 제 앞으로 긁으면서 차선변경 성공 하셨더군요 나가보니 운전석측 앞바퀴 앞쪽 휀다가 살짝 들어가고 긁혔네요..
전 멈춰서 이정돈데 상대는 어느정도일까..하..이거 과실률에 견적뽑고 이리저리 해봐도 내가 손해일수도있는데라는 생각만 들고
나가서 확인하는데 멀리서 씩씩거리면서 오시더라구요 아저씨 왜 그렇게 껴드세요 제차 못보셨어요 하니까 네 못봤어요!! ㅋㅋ
보험사 부를라고 뒤돌아서는 순간 신호 바뀌고 차몰고 휙 가버리더라구요ㅋㅋㅋ
와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블박 메모리 카드 망가져서 언제 사나 하고있었고
동승자 다들 경황없어서 차종이랑 번호판 "하" 인것만 보고 하루종일 멘붕이네요 ㅋㅋㅋㅋ
혹시나 보고있을 네놈새@이야
음주때문에 그렇게 했는지는 모르겠다만 그쪽길로 들어가는길 한정 되있고 cctv도 한두대도 아닐뿐더러
하인거보니 렌트나 회사차일텐데 니차종에 번호판 하자가 그리 많지도 않고 관할서에가서 뺑소니 신고해뒀다~
내차보다 니차가 쫌 많이 긁혔을텐데.. 만약 니가 사고 처리 제대로 했음 내가 더 손해 볼뻔했다ㅋ 그냥 내보험으로 처리 할께ㅋㅋ
내차보다 더 많이 긁힌건 미안하다 좀많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