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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뭐 왕따가 기다 아니다 시끄럽더니
이젠 스포가지고 도대체 며칠동안 싸우는건지...
전에도 왕따란 무엇인가에 대해 올렸으니
이젠 스포일러란 무엇인가에 대해 올립니다.
우선 어원으로 가보죠. 외국말이니 외국 사전을 검색..
spoiler : information that you are given about what is going to happen in a film/movie, television series, etc. before it is shown to the public
네이버에서는 이걸
(영화・텔레비전 시리즈 등의) 스포일러(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그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되는 것)
이렇게 번역해 놨네요.
사실 어원에서 벗어난 쓰임새를 보이는 단어는 많습니다.
왕따의 경우 일본의 '이지메루(괴롭히다)'를 변형 한 '이지메'가 원조라고 할 수 있지만,
(이지메의 뜻은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단어중에 비슷한 단어는 '학교폭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따돌림에 중점을 맞춰서 왕따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뜻을 보이는지 알아봅시다.
네이버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따위를 미리 알려 주어 영화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
국립국어원 : 영화의 주요한 내용, 특히 결말을 미리 알려서 영화 보는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게 하는 사람.
다음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등을 미리 알려 주어 재미를 떨어뜨림
읽어봐도 정확히 이해가 안가니 국립국어원의 질문/답변 게시판을 뒤져봅시다.
다행히 있네요.
출처 | 국립국어원 네이버 다음 http://www.oxfordlearnersdictionari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