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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의 뜻을 알면 스포 논란 종결?
게시물ID : thegenius_567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ir
추천 : 2/10
조회수 : 2472회
댓글수 : 151개
등록시간 : 2015/07/07 03: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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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전에도 뭐 왕따가 기다 아니다 시끄럽더니

이젠 스포가지고 도대체 며칠동안 싸우는건지...

전에도 왕따란 무엇인가에 대해 올렸으니

이젠 스포일러란 무엇인가에 대해 올립니다.


우선 어원으로 가보죠. 외국말이니 외국 사전을 검색..

spoiler : information that you are given about what is going to happen in a film/movie, television series, etc. before it is shown to the public

네이버에서는 이걸 

(영화・텔레비전 시리즈 등의) 스포일러(대중에게 공개되기 전에 그 내용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 되는 것)

이렇게 번역해 놨네요.


사실 어원에서 벗어난 쓰임새를 보이는 단어는 많습니다.

왕따의 경우 일본의 '이지메루(괴롭히다)'를 변형 한 '이지메'가 원조라고 할 수 있지만, 

(이지메의 뜻은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단어중에 비슷한 단어는 '학교폭력'에 가깝다고 볼 수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따돌림에 중점을 맞춰서 왕따라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뜻을 보이는지 알아봅시다.


네이버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따위를 미리 알려 주어 영화의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는 사람.

국립국어원 : 영화의 주요한 내용, 특히 결말을 미리 알려서 영화 보는 재미를 크게 떨어뜨리게 하는 사람.

다음 : 영화의 줄거리나 주요 장면 등을 미리 알려 주어 재미를 떨어뜨림


읽어봐도 정확히 이해가 안가니 국립국어원의 질문/답변 게시판을 뒤져봅시다.

다행히 있네요.

캡처.JPG

출처 : http://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61&qna_seq=73854

이러면 대충 정리가 된 것 같네요.
평소 스포일러에 거부감이 있던 사람이라면 최소한 제목 만큼은 결과를 안적는게 맞는 행동인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안 본 사람 배려좀 해달라"와 "배려를 강요하지 말라" 양쪽 모두 이해는 가지만
굳이 결과를 제목에 쓸 이유가 있긴한가? 라는 의문이 있습니다.

"게시판을 안보면 될 거 아니냐", "여기 말고도 스포는 사방에 널려있다" 
이런식의 말은 주로 잘못한 사람의 변명 스타일이라... 이런 의견은 별로 공감이 안되네요.

우리 이상한걸로 싸우지말고 지니어스 내용가지고 싸우죠! ㅎㅎ...

글 내용에 잘못된 점이 있다면 태클 환영합니다.


PS.
전에 저와 엮였던 두분(아실거라 믿습니다)의 "댓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굳이 저와 대화하고 싶다면...
ㄹ님은 ㄹ님의 글에 댓글 왕창 달아놨으니 그거부터 인정하시던가 반박하신 후에 댓글 달아주시고 (그 뒤로 안오시는듯?)
R님은 제 마지막 댓글 보셨을거에요. R님 글에도 댓글 남겼었으니.. 그거부터 해결하고 오시기 바랍니다.

사실 오유에서 닉언급, 저격은 공지 위반이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닉언급은 확실히 공지 위반이 아니고, 저격글은 베오베에 까먹을만 하면 올라올 정도로 있습니다.
그래도 닉 언급을 안하는건 전에 닉 언급을 했더니 마음 상하신거 같아서입니다.

아! 이 배려심!
그러니 우리 배려심을 갖고 제목엔 결과 적지 말죠 ㅎㅎ...
출처 국립국어원
네이버
다음
http://www.oxfordlearnersdictionar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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