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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독서.
게시물ID : readers_56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wangGaeTo
추천 : 9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2/12/25 19:31:33

1. 읽는게 중요하다.

 

장르는 중요하지 않아요. 자기가 재미있으면 그게 뭐든 상관이 없어요. 판타지도 좋고 추리소설도 좋고 인문학도 좋고 시도 좋고 시사/정치도 좋고 전문서적도 좋아요. 그냥 읽어서 재미있는 거 그거 보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2.재미없은 보지마요.

처음에 재미있다가 중간에 책이 지루해지면 그냥 덮어요. 책을 읽는 다는게 굳이 의무가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읽다가 재미없음 그냥 덮어두고 나중에 생각나면 다시 읽죠 뭐.

 

3. 굳이 정독할 필요는 없다.

 

역시 그냥 휙휙 읽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휙휙 읽고 이해 안가면, 까먹으면 다시 보면되죠. 정독하려 한다는 부담감 가질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4.사고 싶은 책은 2일 뒤에 사자.

 

당장 사고 싶다고 그게 집에서도 재미있을 것이란 보장은 못해요. 그리고 제목이 낚시인 경우도 있죠. 페미니즘 도서인 제2의 성도 한국판 표지가 아주 포르노처럼 나와서 낚이는 사람들 꾀 되는데, 그거 별 재미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땡기는 책은 집에 와서 하루정도 더 생각하고 그래도 궁금하면 사요. 그래야 읽지 아님 라면받침이 될거에요.

 

5. 도서기록부? 서평? 독후감? 그런거 필요없어요,

 

그거 쓰는 순간 그 느낌만 그대로 기억에 남아서 그 책은 그느낌이상으로 더 벗어나질 못해요. 그냥 읽고 던져두고 나중에 문득 생각나거나 까먹으면 또 보세요. 그러면 못봤던 것들도 보일거에요. 새로운 느낌도 날거고요.

 

 

 

이상으로 제가 책읽는 방법 중에 몇가지만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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