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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커, “2007년 해킹해 네이트 전체 DB 확보” 주장 네이트측 “아직 확실한 상황아니다...좀더 조사가 필요해” 네이트 사용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밀번호 변경 필요!
- 중국 해커에 의하면, 지난 2007년 경에 네이트 회원 DB를 확보했으며 총 1200만명의 DB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DB를 판매용으로 목록화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정리된 DB중 668만명 사용자 정보를 먼저 판매하겠다고 제안해 충격을 주고 있다. - 취재과정에서 샘플을 직접 확인해본 결과, 전화번호가 변경된 이용자 이외에는 대부분 샘플 DB에 나와 있는 개인정보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대 화도중 중국 해커는 “당신이 원하는 정보를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것은 직접 (중국 청도)와서 우리와 면담을 해야 한다”며 “네이트닷컴 전체 DB를 구입하려면 중국돈 100만 위안(우리 돈 약 1억원)정도 줘야 한다”고 까지 밝혔다. - 한편 중국 해커가 위험을 감수하며 판매를 하려했다는 점과 해커가 전해준 DB샘플조사 결과 네이트 회원정보와 일치했다는 점, 또 일관되게 2007년 해킹을 했다고 말한 점 등을 고려해 볼 때 단순히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닌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