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요새 웬일로 요새 우리 따님이 일찍 주무셔서
와이프랑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 프로젝터로 이틀에 걸쳐서 봤네요
톰 행크스가 억지로만난(?) 여성과 데이트에서 보리차 치우고
"보드카 한잔" 딱 주문하는데, 거기 말려서 앱솔루트 어피치 온더락잔에 스트레이트 가득 부어서 한잔 했습니다.
그 영화에서 자꾸 러브어페어 이야기를 해서
굉장히 보고 싶네요 한번도 본적 없는데
지금 토렌트로 찾아서 다운 중 넷플릭스에 없네요...
시애틀로 어학연수를 갔는데도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안봤는데
어언 15년? 의 세월을 건너뛰어서 보게 됐습니다.
걍 좋네요.
애기가 일찍자서 더 좋은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