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버지가 위암말기 2달 선고 받았는데
이제 한달남았어요...
3주 입원하셨다가... 집에서 일주일보내셨다가.. 오늘 새벽에 다시 입원하셨다네요..
복수가 자꾸만 차서..
병원에서 이제 항암치료...못하겠데요..해주지않겠데요...
준비하시라고 미리 말해주었다네요
남자친구가 지금 병원인데, 호스피스병원 좀 알아봐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가슴이 먹먹하네요
솔직히 남의집 일이지만 죽음이라는게... 많이 서글프네요
기적이 일어나길 바랬지만, 제가 간절하지않았기에 이루어지지않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