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위원장 임기, 박근혜 정권 남은 3년과 같다. 누가 살아남을지 선택지는 나와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첫 직선위원장으로 선출된 한상균 당선인은 "박근혜 정권과 민주노총은 양립할 수 없다"며 "올 1월 1일부터 민주노총은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한국진보연대 주최로 열린 '민주파괴 박근혜 정권 규탄 국민대회'에 한상균 당선인 뿐 아니라 500여명의 시민들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