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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이,,,은화,,,잘 보내고,,,왔습니다,,jpg
게시물ID : sewol_56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봉님매니저
추천 : 24
조회수 : 1098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9/26 18: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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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서울시청 8층에 마련된 이별식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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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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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가 평소 입었던 교복과 신발등도 전시가 되어 있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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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의 따뜻한 메시지도 벽면 한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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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병원으로 이동 후 마련 된 빈소에서 내일 입관을 위해 많은 딴지일보 노란리본클럽분들과 밤을 지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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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입관을 마친 후 많은 취재진 앞에서 다윤이와 은화의 운구를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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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관을 마치고 연화장으로 가는 길에 드디어 은화와 다윤이가 단원고로 돌아 옵니다. 많은 친구들이 반겨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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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화장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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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눈물만...........(여담이지만 다윤이와 은화 밑에 이름도 없는 아기의 화장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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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윤이를 꼭 안고 납골당으로 향하시는 어머님,,,,,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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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효원공원 납골당에 외롭지 않게 나란히 있는 다윤이와 은화......



정말 많은 분들께서 참석해주셔서 가족분들과 함께 아프고 다독여 주며 일정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다시 한번 항상 유가족분들을 위해 도와 주신 오유분들과 딴지일보 노란리본클럽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들립니다. 

아무쪼록 이젠 더이상 이런 아픈 일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오유분들...다윤이와 은화의 명복을 빌어 주십시요.....

 

다윤아......은화야.......

이제 따뜻하고 밝은 곳에서 행복하렴.....
아빠, 엄마......옆에서 꼭 지켜 주고........
늦어서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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