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edia.daum.net/politics/all/newsview?newsid=20121120120411840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단일화 협상 국면의 '언론플레이' 논란과 관련
"국민들께 감동을 주는 단일화를 위해 모여 앉았을 때 단일화 협의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지 않는다는 사전 약속을 했다"
앞서 자신의 선대위 우상호 공보단장이 안 후보 측을 향해 단일화 협상 내용을 흘리고 있다며 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한 데 대해
"그 약속을 안 후보 쪽에서 깨고 언론에 알린 점을 항의한 것"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언론에) 알리는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
"잘못하면 단일화를 아름답지 못하게 만들 가능성도 있다. 함께 투명하게 논의해나가자는 말씀 드린다"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민주당의 인적쇄신을 그쪽에서 새정치공동선언의 조건으로 요구해 왔다.
말하자면 이박(이해찬-박지원) 퇴진"
"민주당은 깊은 고뇌 끝에 여러 어려움에도 그분들이 크게 결단을 내리고 희생을 했는데
그랬더니 (안 후보 측이) '우리가 요구햇던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말한다"
"어떻게 받아들이겠느냐"
"저와 안 후보간의 신뢰와 존중은 잘 이뤄지고 있다"
"(단일화 협상이 어려워도) 끝내 두 후보간 신뢰존중을 통해 풀어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일화 방식 협상에 대해
"하루하루가 조마조마하다"
"24일 밤까지 (단일후보를) 결정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는데 오늘 중에라도 하루종일 협상해서라도 타결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