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국민의당 의원 "안산트라우마센터 사례관리 대상 중 전문의 상담 4명 당 1명 꼴에 불과…정신·신체 휴우증에 적극 지원해야"
[미디어오늘 차현아 기자] 세월호 피해자들은 참사 이후에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전문의 상담을 받는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국민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안산트라우마센터(안산온마음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1030명 중 전문의 상담을 받은 이는 266명으로 전체의 25.8%에 그쳤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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