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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단일민족 아닙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게시물ID : sisa_5679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하위
추천 : 3
조회수 : 47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30 11:27:06
외노자와 국제결혼등을 통해서, 다문화 가정의 비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고, 통계에 잡힌것만 80만에서 100만명의 다문화 가족이 있다고 합니다만, 그것도 추정치일 뿐,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등포구나 안산 반월공단 쪽은 거의 열명중 한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구요. 안산공단쪽은 전체 학생 약25프로가 다문화 가정학생입니다.

다문화 사회내지는 다문화 국가라는 개념은 이미 현실이 되어 버렸고, 더이상 단일 민족 국가니 이런 개념 학문적으로 쓰여지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그 빈공간을 다문화 교육이나, 다문화 정책이란 개념이 차지하고 있지요. 호불호를 떠나서, 다문화 정책은 취사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우리의 현실이고, 오히려 정책적으론, 그들을 국민으로서 어떻게 우리의 경제 체제와 문화속에 동화 시키는가에 더 관심이 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미 학교, 문화 센터를 비롯한 현장에서는 그런 작업이 진행중에 있고 연구중에 있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다문화 가족들에 대한 교육, 인권보호등의 정책에 더 관심을 둬야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 만약 이것을 게을리하면, 우리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뤄야 할거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증세 문제나, 공무원 연금 개혁 같은 것들도, 근본적인 원인은 경제생활을 할 수있는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져서 그런 거거든요. 특히 공무원 연금 같은 경우는, 5명의 연금불입자가 1명의 연금수혜자를 먹여 살립니다. 생산인구가 부족해 지면, 10년후엔 2명이 1명을 먹여 살려야하거든요. 이 이야기를 제가 세미나에서 들은게 벌써 5년 전입니다.

외노자나 다문화 가정을 우리가 품지 않은면, 안되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구요. 북한 정권과 군부, 남한의 극우 정권과 기득권 세력이 통일을 원하지 않는 작금의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앞으로 20년후엔 다문화 가정이란 개념조차 학문적으로 폐기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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