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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한 날
게시물ID : humorbest_568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쓰는공대생
추천 : 21
조회수 : 1483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20 19:46:17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0 08:32:33
외롭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외로움에 눈물 흘려본 사람이 어디 나뿐이겠나요.
사람이기에 당연히 외로운 것이지만
나 오늘은 그대에게 위로 받길 원합니다.

비가 오는 날엔 젖어드는 그대 감성을
바람 부는 날엔 흔들리 그대 마음을
글 위에 담았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방 한켠에 쪼그리고 있는 초라한 모습입니다.
뭐가 그리 슬픈지 눈물도 났습니다.

막연하게 외롭습니다.
아니 사랑받고 싶습니다.

꽃이 피면 꽃이 폈다고
맑은 날엔 날씨가 너무 좋다고
이런 사소한 말에도 행복해지는 
사랑이 하고 싶습니다.

어제부터 갑자기 외롭습니다.
눈을 뜨면 눈물부터 납니다.

오늘은 그대가 위로해주세요.

 
좋은 글이 아닌데 
적어서 죄송합니다.
위로 받고 싶은데 
찾게 되는 곳은 여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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