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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짜증나서 졸라 빡치네...
게시물ID : freeboard_568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나믹솔로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1/20 14:17:01
너 내가 솔직히 얘기해서 이번에 실망한게 한 둘이 아니다..
내가 오늘 돈 나간다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아무 얘기도 없고 그냥 이렇게 아무말 없으면 끝나는거냐..
어떻게 하다가 돈이 마련이 안되서 못 주는건 어쩔수 없다고 해...
근데 내가 너 어려울 때 도와준거고 그걸로 인해서 내가 곤란한 상황에 처해있으면 최소한 연락이라도 해서
사정이 안되서 마련 못했다고 미안하다고 전화 한통이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야...뭐야 진짜...
그냥 날짜 이렇게 지나가 버리는데 어떻게 아무 얘기도 없어...
내가 니 친구지 너한테 돈 받는 사람이냐? 도대체 어떻게 생각하길래 아무런 얘기도 없어...
여태 너한테 괜히 이렇고 저렇고 얘기하면 부담 느낄까봐 말도 조심해서 하고 그냥 웃으면서 좋게 좋게
서로 기분 안 상하게 잘 넘어가고 싶어서 나도 싫은소리 안하고 그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좀 아니잖아...너가 이래버리면 내가 기분이 어떻게 되겠냐..
너한테 전화 할때도 할까말까 몇번을 고민하고 전화하는건 아냐??
사람이 돈때매 멀어지냐...신뢰가 없어져서 멀어지는거지...
너도 사생활이 있겠지만 전화할 시간이 없고 그렇진 않을거 아니야...
지금 내가 솔직히 속으로는 얼마나 불안해하면서 기다리는지 알어???
내 상황하고 내 심정이 이해가 가면 이러면 안되는거 아니야??
혹시나 항공권 적당한 시기에 못 살까봐 하루하루 조마조마해서 공부도 잘 안돼...
나한테 빚진거는 갚을 수 있지만 이런식으로 잃는 신뢰는 갚기 어려워..너도 알잖아...
서로 쪽팔려 하지말고 껄적지근해도 할 얘기 해줄 얘기는 하면서 살자...
나 서울에 있는 시간 해봐야 이제 3달 밖에 안 남았어..가면 1년이야...
뭔 얘긴지 알겠지? 이런 하찮은 일로 여태 알고 지낸시간 퇴색시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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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글 올려서 미안해여....
얘기할데가 없어서 떠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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