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보면 대체 뭔소리야 라고 하는 분들이 있겠지만 설명하자면 이렇습니다. 소리는 공명하여 청각을 자극함으로서 그 소리의 발생자와 나를 교감시킵니다. 소리라는건 참으로 대단한게 모든생물에게 어떠한 감정이든 발생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이죠. 이것이 왜 중요하냐.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다생물이나 벌레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이는 것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포유류처럼 고통스러울때 비명을 지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네. 사람의 도덕성의 잣대나 잔인함과 연민의 잣대는 소리에 영향을 매우 많이받는다는 것이죠. 만약 생선이 목소리를 낼 줄 알았다면 횟집은 생기지 않았을 것이며 벌레가 비명을 지를 줄 알았다면 인류의 벌레에 대한 인식이 전혀 달랐을거란 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