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항쟁의 최초 희생자는 경찰이니 경찰을 죽인 시민군을 진압한건 정당하다

라는 극우수꼴러들의 광주민주항쟁 까내리기 대표 레퍼토리를 아직도 진실인줄 믿고 아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영화 26년 개봉을 앞두고 그런 오정보가 더욱더 돌아다니고 있는데.,. 현재 기록으로 남아있는 최초 사망자는

계엄군에게 '말을 안듣는다'는 이유로 폭행당해 19일 새벽 3시에 사망한 청각장애인 김경철씨입니다.

또한 공식적으로 확인되진 않았지만 17일 전북대학생 이세열씨가 전두환 비판 유인물 제작 중 끌려가 집단폭행되어

18일 사망했다는 신빙성 있는 증언이 나와있는 상태입니다

(http://blog.daum.net/enature/15849754)

5.18 공식 사이트에는 5월 20일 경찰 4명 사망이 최초 사망자로 나와있지만 이것은 광주 항쟁에서 직접 무장 항쟁한 열사들의 희생을

위주로 기록하다보니 이렇게 일방적으로 구타당해 사망한 열사들이 오히려 제대로 기록되지 않은걸로 보이네요

5.18 광주 민주항쟁의 최초 희생자는 청각장애인 시민 김경철씨입니다.

(아무리 본문의 의도가 이렇다 해도 제목이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워낙 많은 글이 올라오는 시게에서 꼭 한번 봐주셨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제목이 필요이상으로 자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많아 바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