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금년에 했던 모든 발언 중
정치적으로 가장 적절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지만
야권의 유력 정치인이 이런식의 정치적 행보와 발언을 한다면 언제든 박수쳐주고 싶네요.
문재인 "<국제시장>이 보수의 영화? 이해할 수 없어"
"영화는 영화일 뿐. 애국은 보수-진보 초월한 가치"
2014-12-31 15:51:51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31일 영화 <국제시장> 관람후 "가족끼리 노소가 함께 어울려 보면 가족의 가치를 확인하면서 부모세대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좋은 시간이 될 거라고 강추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새정치연합 실버위원회 당원 및 대학생 지지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를 보니 보수의 영화라는 식의 정치적 해석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기에 대한 경례같은 장면은 그때의 시대상으로 영화가 사용한 에피소드일 뿐"이라며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보수 진보를 초월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때 대한민국 최대의 시장이었던 부산 국제시장이 지금 많이 쇠퇴했다"며 "영화의 흥행이 국제시장의 활기를 되살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영화관람까지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논란되는 현실이 씁쓸하다. 제가 내일 영화 '국제시장'을 본다는 게 정치적으로 해석되는군요"라며 "얼마전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을 때는 또 다른 논란이 있었죠. 하여튼 신기한 세상"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날 오전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새정치연합 실버위원회 당원 및 대학생 지지자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한 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영화를 보니 보수의 영화라는 식의 정치적 해석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국기에 대한 경례같은 장면은 그때의 시대상으로 영화가 사용한 에피소드일 뿐"이라며 "영화는 영화일 뿐이다. 애국도 보수만의 것이 아니고 보수 진보를 초월하는 가치"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한때 대한민국 최대의 시장이었던 부산 국제시장이 지금 많이 쇠퇴했다"며 "영화의 흥행이 국제시장의 활기를 되살려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전날에도 트위터를 통해 "영화관람까지 정치적으로 해석되고 논란되는 현실이 씁쓸하다. 제가 내일 영화 '국제시장'을 본다는 게 정치적으로 해석되는군요"라며 "얼마전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봤을 때는 또 다른 논란이 있었죠. 하여튼 신기한 세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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