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는 까지 말람서요...
곧 와이프 생일입니다.
만난지는 8년 결혼한지는 1년 갓 지났구요.
사업하다 망해서 가진거라곤 몇천만원의 채무밖에 없는 제 프로포즈를 받아주고..
아직까지도 내가 세상에서 젤 잘생겼다고 거짓말도 쳐주는 착한 와이프입니다.
디카 선물해주고 첫 출사..삼청동이였죠.
벌써 4년전이네요 풋풋
역광임에도 불구하고 내리쬐는 저녁햇살이 너무 아름다웠던 삼청동
나중에는 저보다 더 사진찍는걸 좋아하게됨...ㅎㅎ
그때 유행하던 파파라치 설정샷도 찍어보고..
저질화질 100만화소 폰카도 찍고..
좋아하는 옆모습...
홍대 출사때.ㅋ 색감보정을 너무 가식적으로 하던때..
보드도 완전 좋아함...이제 시즌이라 벌써설램.
벌써 8년이란 시간을 함께 했네요.
감자탕 먹고싶다고 지금 나오라네요 ㅋ
그럼 전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