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긴급] 강동구 정말 소름돋습니다.. 누가 좀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751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둘리혓바닥
추천 : 6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18개
등록시간 : 2013/06/26 23:58:07
안녕하시어요 예전에 천호동에서 지갑잃어버려서 베오베갔던 오징어입니다
 
음.. 어째 전 고민관련내용으로만 글을 쓰는걸까요
 
이번에도 각설하고 본문쓸게요
 
방금전에 있던일입니다. 오늘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는날인지라
 
카운터로 오유를 켜놓고 당당하게 눈팅하고 낄낄대고 있었습니다
 
그때 제 폰에 왠 집전화번호로 전화가 왔더라구요..
 
이동네 아는사람들은 알껍니다 전화번호 4로 시작하는거..
 
48X-256X
 
전체공개는 못해도 부분공개라도 해놓을게요
 
전화내용은 대화체로 쓸께요 편의상 그사람을 A라고 칭하겠습니다
 
A : 여보세요
본인 : 네 여보세요?
A : 네 ㅇㄱㅎ씨 맞으시죠?
본인 : 네 맞는데 누구세요?
A : 혹시 지금 일하고 계신가요?
본인 : 네 그런데 누구시냐구요
A : 그건 프라이버시가 있어서 알려드리기 좀 그렇습니다
본인 : 다짜고짜 전화해서 누군지 정체도 안밝히는 사람한테 프라이버시는 왠말입니까?
A : 그럼 지키지마세요
본인 : 아니 누구시냐구요
A : 피씨방알바하시죠?
 
소름돋아서 바로 끊어버렸습니다.. 통화 녹취할생각은 하지도 못했구요
 
저 대화내용이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
 
저런 맥락의 대화였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대화내용조차도 기억을 못하네요
 
하여튼 네이버에 전화번호를 검색해봣더니 무슨한의원이라하고
 
그 한의원을 검색했더니 없는 한의원으로뜨고
 
주소지도 같이적혀있길레 그 주소지를 검색해봤더니
 
전혀 다른이름의 한의원이 있더라구요
 
네이버 지식인에 딱 한건 일주일전에 올라온글이였는데..
 
뭔가 되게 무섭고 소름돋네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진짜 말로만듣던 장기매매인가 싶기도하고 남자놈이 겁부터 먹네요
 
형님누님들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이건 무슨상황인지 제가 어찌 처신해야하는지..
 
부탁드립니다 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