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나 지금이나 이해가 안간다고 할까... 교회에 대한 의문이 있는데...
왜 개신교인은 꼭 자기가 다니던 교회에만 가야 하나 하는 점이었습니다.
예를 들면 가톨릭의 경우 내가 지방 출장을 와서 일요일 늘 가던 집근처 성당을 못가면 걍 출장 온 동네 성당을 가면 됩니다.
불교도 역시 마찮가지.
근데 개신교는 아니더라구요.
꼭 자기가 원래 다니던 교회에 가야 하죠.
본인이 여의도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가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가야 하고
논현동 살다가 여의도로 이사가도 논현동 강남침례교회에 가야 하고
압구정동 살다가 용산구로 이사가도 압구정동 광림교회에 가야 함.
안그런 소시민도 있겠지만... 그런 사람이 훨훨 많아요.
사실 그 이유는 머리차고 생각해보니 대충 알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