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에 걸쳐 버릴거 버리고 다시 정리해서 JPG 만들고 했네요.
정작 건질만한 사진이 별로 없는건 함정 ㅠㅠ
그래도 정리 끝낸 기념으로 몇장 올려봅니다.
이번 휴가는 부산 당일치기여서 바쁜 일정에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수욕장, 태종대 총 세군데 들러봤습니다.
밤에 야경찍으러 광안리까지 가려했는데 태종대에서 갑자기 1시간에 걸친 소나기와 낙뢰로 포기하고 끝냈습니다.
광안리는 다음에 삼각대와 함께 가는걸로~
들렀던 곳 마다 한장 씩 올립니다.
나중에 각각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우선 감천문화마을.
그냥 구경할거리가 잘 모여있는 언덕마을정도 되는 기분이였습니다.
한국의 산토리니라고 하지만 제가 산토리니에 안가봐서 ㅠㅠ
전신주 전선을 좀 정리하고 치워주면 더 사진찍기도 좋고 보기도 좋을 것 같았어요.
다음은 송도해수욕장에 스카이워크에 가봤습니다.
생각보다 볼거리가 적었습니다.
역시 바닷가는 물에 들어가야 되는건가봐요 ㅋ 바닷가까지 가려고 신발 벗고 모래 밟았다가 발바닥 화상 입을뻔했어요 ㅋ
확실히 날씨가 쨍하지도 않고 흐린것도 아닌 날씨여서 그런지 사진이 다 우중충하게 나왔네요,
마지막으로 태종대는 원래 계획에 없었는데 시간이 애매해서 추가한 일정이였어요.
근데 안갔으면 어중띄게 광안리에서 밤되길 기다리다 비맞고 올뻔 ㅠㅠ
꽤 긴거리라 셔틀이나 미니기차같은차를 타는게 구경하기 좋은데 저는 그냥 걸어갔어요.
옷이 온통 땀으로 젖어서 비맞은거랑 똑같았답니다.ㅋㅋㅋㅋ
태종대에 가면 등대에가서 사진을 찍던지 했어야 하는데 등대를 지나쳐 절에 갔다가 다시 내려오면서 등대봐야지 하다가 소나기때문에 정작 등대는 못갔네요 ㅋ
다음에 좀 더 좋은 사진들을 모아서 각각 나눠서 올려보겠습니다.
출처 |
16.08.01
부산 당일치기 휴가
Canon 100D + 18-55 번들렌즈, 10-18 광각렌즈
날씨 미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