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피팅을 받고 둘째날이 되었습니다.

아침 30키로 저녁 30키로 탄 후 느낀점입니다.

참고로 저는 운동이라고는 자전거밖에 안해봤고

허벅지 엉덩이는 두꺼운데 물살이고

배와 옆구리는 올챙이처럼 볼록하고 상체와 팔에는

근육이라곤 없습니다 ㅋㅋㅋ

피팅 후 몇일 혹은 몇주 동안은 자세 유지에 신경쓰며 타려고 합니다.

피팅 전에는 로드 타면서 배와 등의 근육이 사용된다는것을

이해못했는데 상체를 둥글게 말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배와 등의 근육이 긴장이되며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거북목이 되면 안되고 팔을 살짝 굽히는것을 계속 의식해서 그런지

상박과 어깨에 힘이 들어가 근육통이 오기 시작합니다.

이건 배힘이 모자라 상체 무게를 제대로 지탱못해

팔에 무게가 많이 쏠려서 그런걸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니면 그냥 팔힘과 어깨힘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따로 집에서 간단하게 상체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다른 변화가 생기면 또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