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엔 먹고싶은거 하나도안가리구 다 먹었어요
치킨이든 팝콘이던 빵이던 과자던
밤 열한시에도 그냥 먹었어요

그런데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운동하기 시작하면서
그런것 다 끊고 산지 세달째네요

근데 웃긴게 다이어트 할땐 살빼고나면 다 먹어야지!
하다가도 막상 살빼고나도 못먹어요 다시 찔까봐..ㅠㅠ!

운동하면서 그런 음식들이 얼마나 몸에안좋은지도 
반식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것도 다 알았는데
그래서 평생 조절하며 운동하고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하루에도 몇번씩 옛날에 돼지같이 퍼묵퍼묵 하던때가 생각나요
영양성분표 보지않고 카트에 담던 그때가!!!
마트만가도 떡이며 빵이며 고ㅏ자며 너무먹고싶은게 많은데
평생 이렇게 조절하며 살아야한다하니까
너무 슬퍼요...........

하디만 이렇게 사는게 맞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