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51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뭘알아니가★
추천 : 5
조회수 : 361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27 07:23:26
우선 두번이나 바람난 남친에게 차이고 새로운 커플이 되려는,
오유를 배신하는 커플임을 알려드립니다.
한번만 눈감아 주세요 이제 행복해지려니 까ㅜㅜ
아까 한 두시경 한강공원을 돌아다니다 야식먹으러
주차된 차에 남친이랑 타고있었음.
컬투쇼 베스트를 들으며 이런저런 얘기나누다보니
의외로 좀 오래있었나봄.
남친이 중간에 어떤아저씨가 옆에서 노상방뇨를 한다했었는데
별신경안쓰고 얘기하는데
조금 지나 황당하다는듯이 "뭐야 이 아저씬" 이라길래
무심코 뒤를 휙 봤더니
뒷자석창문 선팅 사이로 뭐라도 보려고 딱 붙어있는걸 봄.
진짜 너무 놀래서 나도 모르게 막 소리지름
그제야 소리듣고 도망가는데
손떨리고 공포였음..
어릴적에 복도식아파트살때 옷갈아입는 도중에
시선이 느껴져서 뒤를 보니 어떤 아저씨가 창문으로 보고있었던 사건이 있던지라
트라우마가 더심한데
진짜 너무 기겁해서 심장 멎을뻔했음요..
사실 주차장이나 으슥한곳에 주차되있음 설마하는생각은 들수있다생각합니다만..
얼굴딱붙이고 그렇게 볼 생각을하는지.
미친놈 다있네요....
제가 너무 놀래니 남친이 차 몰아서 잡아본다고 돌아봤는데
화장실로 숨었는지 풀숲에 있는지 보이지도않고..
그런멘탈 가진놈 섣불리 건드렸다 봉변당할까 무서워 그냥 왔습니다.
집에 와서도 그 모습이 생각나 잠이 안와요..
횡설수설해서 죄송합니다ㅜㅡㄴ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