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 끝나고 하루에 한 권씩 야자 시간에 책을 읽고 있네요 ㅎㅎㅎㅎ
저번에는 교감선생님이 소설책 읽니? 하고 물어보셨는데 그 다음날 또 책을 읽고 있는 절 보고 아무 말 없이 바라보시다가 가셨어요
아무래도 야자시간에 보기에는 조금 눈치보이지만^^; 그래도 지금 아니면 또 언제 읽겠냐는 마음으로 읽고 있어요
김훈의 흑산, 박범신의 고산자, 루쉰의 아Q정전,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등을 읽었네요. 이제 고 3인데 많이 못 읽겠죠.. ㅠㅠ
보충 시작할 때까지만 이렇게 읽어야겠어요ㅎㅎㅎㅎ 오늘도 책 읽다 자야지